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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프로의 골프 이야기(28)
신 프로의 골프 이야기(28)
  • 경남매일
  • 승인 2009.02.09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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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를 잘 치는 법 - 쓸어치듯 내려치는 샷
 우드를 쓸어쳐라 하는 것은 아주 평평한 평지에서 써 먹을 수 있는 이야기고 필드는 어딘가 모르게 약간씩은 지면의 기울기가 있다. 그런 상황에서 쓸어쳐라 하는 것은 맞지가 않다.

 언제나 지면에 있는 볼은 내려 쳐져야 한다. 그리고 클럽 헤드가 지나가야 한다.

 우드는 바닥 페이스가 지면에 닿아 지므로 다른 어떤 샷보다 지면에 의지하여 잘 맞출 수가 있다. 필드에서는 이거다 저거다 따지지 말고 볼을 끝까지 보고 볼을 치기만 하면 된다.

 이 때 볼부터 맞추어야 한다는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볼부터 맞추려면 자연스럽게 우드가 지면을 스치는 게 아니라 확실하게 볼부터 치고 임펙트후 밀고 나가는 팔로우가 이루어 져야 한다. 그러니 쓸어쳐 지는 것보다는 볼부터 맞추는 내려 처지는 상태다.

 다만 스윙 궤도가 아웃인으로 돼서는 안 되는 것. 스윙 궤도만큼은 인 아웃 그리고 스퀘어로 들어가야 한다.

 우드는 볼부터 맞추고 쳐져야 한다는 것만 명심하면 우드는 쉽게 칠 수가 있다. 그리고 쓸어친다는 개념보다는 내려치는 개념으로 치고 오른손을 멀리 감아 줄 수 있으면 그게 최고의 샷이 될 것이다.


 이때 하체 체중 이동은 잘 되고 상체는 따라 나가지 않아야 하며, 체중 이동 후 왼쪽의 버팀이 확실하여 임펙트 시 클럽의 헤드가 지나간 것을 보고 일어서면 틀림없이 좋은 샷을 기대할 수 있다. 우드는 내려치면서 쓸어치는 샷.

 피니쉬보다는 임펙트에 치중하야야 하며, 임펙트 후 파워 있게 밀고 나가기 위해 뻗어 감아 주어야 한다. 상체가 따라 나가지 못하도록 잡아 놓으면 볼은 뜨게 되어 있다.

 아이언이나 드라이버도 같은 방법으로 연습하면 된다. 왜냐하면 아이언이나 우드나 드라이버나 하나의 스윙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연습만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신필수 필신골프아카데미 헤드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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