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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프로의 골프 이야기(29)
신 프로의 골프 이야기(29)
  • 경남매일
  • 승인 2009.02.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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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타 이상 줄여주는 숏 게임
▲ 필신골프아카데미 헤드프로
 누구나 배울 때 아이언을 먼저 배운다. 그 후 어프러치에 대해서는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골프 전체 비율을 따진다면 롱 게임이 36%, 숏 게임이 64% 정도 차지한다. 그만큼 숏 게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리고 배우기 제일 쉬운게 어프러치이며, 프로를 따라 잡을 수 있는 게 바로 숏게임이다.

 다음은 어프러치를 잘하기 위한 몇 가지 연습 방법이다.

 아주 짧은 백스윙(좌우 20cm 정도 ) 으로 임펙트 팔로우가 되도록 스윙을 짧게 하는 연습을 많이 한다.

 처음에는 짧은 백스윙으로는 볼을 맞추는 것도 어렵다. 하지만 오래 연습하다 보면 자연적으로 끌어 쳐 지는 것을 느낀다.
 이후 조금씩 백스윙 거리를 늘려서 하프 스윙까지의 백스윙 구분별 샷 연습을 많이 한다.

 10야드 20야드 30야드 40야드 50야드 60야드 또는 70야드까지 구분별 거리의 샷 연습을 해야 한다.

 이 연습을 하는데 있어 지켜야 할 점들이 있다.

 우선 손목이 임펙트 그리고 팔로우 에서 흐느적거리고 노는 게 없어야 한다.

 즉 손목이 고정되어야 하고 팔로우 에서 채가 낮게 지나가며 백스윙보다 더 나가지 않도록 잡아 져야 한다.

 그리고 팔과 몸은 따로 놀지 말고 함께 움직여져야 한다. 팔과 몸이 동시화 되어 움직이어야 한다는 것 이다. 그리고 좌우 스윙 크기가 같아야 한다.

 어드레스는 양발이 약간 오픈하고 오픈한 만큼 볼은 오른 발쪽에 놓여 지면 된다.

 볼의 위치도 매우 중요하다.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연습이다. 손목 로테이션 하지 않고 칠 수 있는 거리를 연습하고 난후 거리를 더 요구되는 경우에는 하프스윙 근처에서 부터 손목 로테이션에 의한 어프러치를 하게 된다.

 주로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50야드에서 100야드 이내의 거리에서 하프스윙으로 손목 로테이션 되는 스윙을 해야 한다.
 이 모든 어프러치에서 가장 중요한 게 채가 목표를 딸라 팔로우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손목이 꺾이지 않고 지나가는 임펙트와 몸과 팔이 동시적인 움직임 그리고 채가 볼 따라 가는 팔로우가 되어야 한다는 게 요점이다.

 한 가지 더 중요한 게 리듬과 스윙 톱이다. 아무리 작은 스윙이라도 스윙 톱은 있어야 하고 스윙 톱에서는 멈추는 듯 꼭지 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조금만 기본을 지키고 해야 할 연습만 정확하게 하면 어프러치는 아주 쉬워질 수가 있다.

신필수 필신골프아카데미 헤드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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