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해양대(총장 오거돈)는 류해율(사진ㆍ57) 김해시산림조합장을 초빙교수로 임용했다고 6일 밝혔다.

　류해율 교수는 "산림조합의 업무도 막중하지만 글로벌시대에 대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강의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 교수의 주요논문은 `한국해외 직접투자기업의 철수요인에 관한연구`， `화훼산업의 수출 마케팅 전략에 관한 연구`， `한-미FTA 농업부분의 문제점과 한국의 대응전략에 관한연구`등이 있다.

　오거돈 총장은 "류 교수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생한 강의를 포함해 물류루트， 해양에너지， 기후온난화 및 사막화에 대한 숲의 미래가치 창조에 관한 연구 등과 같은 많은 자원을 대륙에서 해양으로 전개될 해양경쟁의 시대에 맞춰 FTA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갖춘 사람"이라며 "제2의 창학정신으로 시대적 흐름에 걸맞은 `우수한 해양 전문 인력양성`과 더불어 `해양특성화 싱크탱크`로 힘찬 항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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