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군향토장학회에 따르면 원종성 씨가 남해군청을 방문해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정현태 군수에게 향토장학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해읍 북변리 소재 `해양반점`을 운영하고 있는 원 사장은 매년 관내 불우시설 및 어려운 세대에 솔선 수범해 선의를 베풀어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청실회 회원인 원씨는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다면 지속적으로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