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원은 "올해 입학하는 51명의 CEO과정 입학생이 경상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출연했다"고 말하고 "제1기부터 29기까지 모두 6억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모아 경영대학ㆍ사회과학대학ㆍ법과대학 교수와 학생들의 연구와 학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상대학교 경영대학원은 1989년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개설해 그동안 경남을 대표하는 기업체 및 공공기관의 고급관리자， 고급 장교， 각 직종의 대표적 인사 및 사회적 주요 인사， 사업체 경영자 등 1천600여 명의 리더를 배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경영자 과정은 우수한 강사진과 폭넓은 동문관계를 바탕으로 경남 제일의 경영자 과정으로 성장해 왔다.

　경상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은 주로 세계의 정치와 경제 흐름， 인간 삶을 행복하게 하는 인문학적 소양， 조직이나 기업체의 관리자가 갖춰야 할 덕목，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인간관계에 대해 전문적 지식을 겸비한 경상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강사로 등단한다. <이대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