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함양 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 운동장에 모든 아이들이 나와 운동장을 신나게 달렸다.
이는 `운동하는 학교`의 일환으로 실시된 즐거운 운동으로 담임 교사와 함께 운동장을 달리는 활동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운동하는 학교는 다양한 운동을 통해 튼튼한 체력을 기를 뿐 아니라 인성 함양 및 두뇌발달에도 기여해 즐거운 학교 생활을 영위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이날은 간단히 몸을 푼 후 5~6학년은 4바퀴, 3~4학년은 3바퀴, 1~2학년은 2바퀴를 달렸으며 점차 운동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달리기에 참여한 5학년 권민오 학생은 "힘들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하니 즐거웠다"며 "앞으로 열심히 달려 튼튼한 체력을 기른 후 꼭 10바퀴에 도전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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