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미.타이푼과 프로젝트 그룹 '클로버'
가수 은지원이 젝스키스 해체 후 10여 년 만에 새로운 그룹을 결성했다.
은지원의 소속사인 G.Y.M엔터테인먼트는 22일 "은지원이 보컬 겸 래퍼 길미, 래퍼 타이푼과 3인조 프로젝트 그룹 '클로버(Clover)'를 결성했다"며 "솔로로 활동 중이던 은지원이 그룹을 결성한 것은 2000년 젝스키스 해체 후 10여 년 만"이라고 말했다.
현재 같은 소속사인 이들은 오랜 시간 함께 음악 작업을 해온 사이다.
은지원은 "이 친구들과 음악 작업을 해오면서 셋이서 그룹 활동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멤버들이 작사, 작곡 등 음반 작업 전반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클로버는 오는 31일 '라 비다 로카(La Vida Loca)'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음반을 발표한다. 앞서 28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의 티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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