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채소는 발아한 지 일주일 정도 된 새싹으로 다 자란 채소보다 10～20배의 비타민， 무기질 등을 함유할 뿐 아니라 씨앗 상태에서는 없던 효소와 각종 아미노산까지 풍부하다. 새싹 종류별로 효능을 알아보자.
♣ 브로콜리싹 : 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새싹에 항암효과가 20배 더 많고 야맹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 순무싹 : 간장의 활동을 도와 간염， 황달에 효과， 해독 및 소염작용， 칼슘 및 비타민B가 풍부하다.
♣ 무순 : 가장 많이 쓰이는 새싹으로 활용 요리도 다양， 어독을 풀고 소화를 도와 횟집에서 많이 사용한다.
♣ 알팔파싹 : 항산화 물질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식이섬유와 에스트로겐 풍부해 갱년기 여성에 효과가 있다.
♣ 배추싹 : 열을 내리고 갈증을 덜어주어 여름에 좋고， 피로회복 및 위장활동， 배변을 원활하게 해준다.
♣ 양배추싹 : 맛이 순하며 노화방지， 피부미용， 정력에 효과가 있는 셀레늄이 풍부하다.
♣ 다채싹(일명 비타민) : 비타민 풍부하고 맛은 담백하고 떫은 편， 카로틴이 시금치의 2배로 야맹증을 예방한다.
♣ 설채싹 : 부드럽게 씹히고 단맛이 나며， 비타민 B군과 철분， 칼슘이 풍부해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 완두싹 : 중국에서는 고급 건강채소로 궁중요리에 꼭 들어가는 재료로， 당뇨와 체력 회복에 효과가 있다.
♣ 메밀싹 : 항산화 물질 풍부， 콜레스테롤 낮추는 작용을 해 혈관질환이나 비만에 효과가 있다.
♣ 적무싹 : 소화를 도움을 준다.
♣ 들깨싹 : 어린이 발육과 산후 조리에 유용하다.
♣ 밀싹 : 혈액 정화에 도움을 준다.
♣ 쌀보리싹 : 혈압 낮추고 빈혈ㆍ당뇨병 을 개선한다.
♣ 옥수수싹 : 식욕을 높인다.
♣ 홍화싹 : 혈압을 개선한다.
♣ 부추싹 : 혈행을 돕고 감기에 효과가 있다.
정미영 기자 myjung@kn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