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하우송 총장， 연성찬 대외협력본부장， 박헌복 대외협력과장， 강연화 대학노조 경상대지부장， 강인순 수석부지부장， 김숙년 부지부장， 성유미 사무국장， 조미정 정책기획국장이 참석했다.

　강연화 지부장은 "평소 대학발전과 직원들의 화합을 위해 애쓰시는 총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대학노조 경상대지부 조합원 전원이 모은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금액을 떠나서 노사가 화합하고 상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기회 있을 때마다 발전기금을 출연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하우송 총장은 "모두 어려운 가운데 대학 발전을 위해 기금을 내어 주신데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전 교직원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해 대학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