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 지사 방문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제9구단을 창단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일행이 지난달 31일 경남도청을 방문, 김두관 도지사와 환담했다.
이 자리에는 엔씨소프트 배석현ㆍ이재성 상무와 경남도 김이수 문화관광체육국장, 정기방 창원시 문화체육국장이 배석했다.
이날 김택진 대표는 "프로야구단 창단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김두관 도지사와 도민들에게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두관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단 결심을 해 준데 대해 고맙다"고 말하고, "최근에는 스포츠마케팅이 중요하며, 우리 도에도 스포츠 인프라를 잘 구축해 전지훈련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야구도 잘 운영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엔씨소프트는 온라인개발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1977년에 설립해 현재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세계 각 지역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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