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스코는 지난 9일 창원 남산동 본사 운동장에서 임직원 및 가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현대위스코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위스코의 사명변경을 기념하고 노사 화합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북 공연 및 장기자랑 등의 어울림마당을 통해 회사의 발전과 직원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흥수 대표이사와 김용석 노동조합 위원장 가족이 함께 참여해 노사화합과 가족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임흥수 대표이사는 "직원가족들의 성원이 있어 작년 사상최대의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 발전에 많은 관심과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위스코는 지난 24년간 무분규 전통을 이어온 현대차그룹내 대표적인 노사화합 기업이다.

<황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