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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4년 연속
남해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4년 연속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1.04.12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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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학생 1인당 지원액 124만6천원 `경남 1위`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011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학생 1인당 124만 6천원의 지원액을 받아 경남, 부산, 울산지역 대학 중 1위에 올랐다. 사진은 호텔조리제빵과 서양요리 실습장면.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공민배)이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11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학생 1인당 124만 6천원의 지원액을 받아 경남ㆍ부산ㆍ울산지역 대학 중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남해대학은 4년 연속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대학교육과 취업연계 강화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대학 경쟁력 향상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

 교육역량강화사업은 대학정보공시제에 따라 공개된 대학의 학생 규모 및 성과 수준 등을 고려해 교육여건과 성과가 우수한 선도대학을 선정해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국 145개 전문대학 중 8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6개 대학이 선정됐다.

 올해 성과 산술적공식인 포뮬러(formula)방식에 따라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남해대학은 취업촉진 프로그램, 직업기초능력제고, 교수 및 학습센터의 운영 등 실무중심의 교육역량강화사업 추진을 통해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산학협력 수익률 등의 성과지표와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지급률, 학점관리 지수, 등록금 인상지수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민배 총장은 "4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현장밀착형 인력양성과 함께 실용중심의 교육과정 확대, 1대 1 맞춤형 취업지원 및 산학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등 앞으로 현실과 꿈을 이어주는 교량 역할을 할 국제교류 활성화에 더욱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렬 기자>

park1001@k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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