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7:36 (목)
줄잇는 남해군민 후학사랑
줄잇는 남해군민 후학사랑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1.04.12 2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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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ㆍ카약클럽ㆍ경찰ㆍ주민 등 장학금 기탁
▲ 지난 11일 새남해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종일)이 300만 원을 남해군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남해군은 지난 8일 보리암(능원스님) 200만 원, 11일 새남해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종일) 300만 원, 남해카약클럽 고병국 200만 원, 상주면 두모마을(이장 정장백) 100만 원, 남해경찰서 상조회(회장 한형국) 136만 원이 향토장학금으로 기탁됐다고 12일 밝혔다.

 보리암(능원스님)은 이번 200만 원 장학금 기탁과 더불어 쌀 20㎏ 150포대를 희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펼쳤다. 보리암은 매년 평균 4회 이상 지역의 후학양성 및 관내 어려운 이웃시설 위문 등 군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새남해농협은 장학금이 농민뿐만 아니라 전 군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좋은 사업임으로 동참했다.

 남해카약클럽과 상주면 두모마을은 최고의 관광 상품으로 카약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두모를 관광남해의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는 의미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

 남해경찰서 상조회는 경찰서 직원들을 위한 모임이지만 공공기관으로 남해의 발전을 위해 경찰서가 앞장서고자 동참했다.

 남해군향토장학회는 지난 3월 200억 조성 추진본부 출범식을 계기로 대대적인 모금 활동을 펼쳤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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