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는 12일 오전 총장실에서 터키 에르지예스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터키를 비롯한 서아시아와 유럽 등으로 해외교류의 폭을 넓혔다.

　이날 MOU체결에는 한국국제대 김영식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터키 에르지예스대학 한국어과의 투르코주 시르이 고크셀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터키 에르지예스대학은 한국어과를 설치해 한국어학은 물론 한자교육 등 전통문화까지 소개하고 있는 친한파 대학으로 연구진과 학생교류는 물론 두 나라간 전통문화 교류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이에 앞서 한국국제대는 지난 8일 김영식 총장 취임식을 전후해 터키는 물론 호주， 몽골， 일본， 중국， 스리랑카 등 해외 축하사절단 20여 명이 방문하면서 MOU 또는 교류협력회의를 갖고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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