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오승철)는 13일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가정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문화 교류를 위한 `멘토링(mentoring)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경영진의 솔선수범을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자 공항공사 배용수 부사장이 직접 참여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사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도자기 만들기`와 `천연염색을 활용한 손수건 만들기`등의 프로그램 진행 이후 초복을 맞아 삼계탕 점심과 기념품 제공 등을 통해 이주여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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