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 방사선학과 박지군 교수(사진ㆍ43)는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미국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미국인명정보기관)의 `21세기의 위대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및 `올해의 인물(Man of the year 2011)`로 선정됐다.
또 영국 IBC(International Biological Centre. 국제인명센터)의 `21세기 뛰어난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 동시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지군 교수가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된 분야는 의학의 물리학(Medical physics) 및 의학의 화상진찰 시스템(Medical Imaging System) 분야로 기존의 필름과 스크린 기반의 의료영상 기술을 디지털 영상 기술로 변환하기 위한 디지털 X선 검출기술 분야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박 교수는 미국 ABI의 최고 영예인 `위원(Deputy Governor)`으로 추대돼 미국인명정보기관에서 주최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포럼(Annual World Forum)에도 참석하게 된다.
특히 박 교수가 소개된 미국 인명사전 ABI는 미국 하버드, 스탠퍼드 등의 유명 대학은 물론 미국 국회에도 자료가 제공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방사선학과 박지군 교수는 "전공 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하면서 인정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무척 영광"이라며 "이를 계기로 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 3대 인명사전이란 MWW, ABI, IBC에서 출간하는 인명사전으로 과학은 물론 경제 등 각 분야에서 업적이 뛰어난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한다. <이대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