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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명사전 2곳 동시 등재
세계인명사전 2곳 동시 등재
  • 이대근
  • 승인 2011.07.3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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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방사선학과 박지군 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에서 2곳에 동시에 등재된 유능한 교수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 방사선학과 박지군 교수(사진ㆍ43)는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미국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미국인명정보기관)의 `21세기의 위대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및 `올해의 인물(Man of the year 2011)`로 선정됐다.

 또 영국 IBC(International Biological Centre. 국제인명센터)의 `21세기 뛰어난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 동시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지군 교수가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된 분야는 의학의 물리학(Medical physics) 및 의학의 화상진찰 시스템(Medical Imaging System) 분야로 기존의 필름과 스크린 기반의 의료영상 기술을 디지털 영상 기술로 변환하기 위한 디지털 X선 검출기술 분야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박 교수는 미국 ABI의 최고 영예인 `위원(Deputy Governor)`으로 추대돼 미국인명정보기관에서 주최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포럼(Annual World Forum)에도 참석하게 된다.

 특히 박 교수가 소개된 미국 인명사전 ABI는 미국 하버드, 스탠퍼드 등의 유명 대학은 물론 미국 국회에도 자료가 제공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방사선학과 박지군 교수는 "전공 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하면서 인정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무척 영광"이라며 "이를 계기로 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 3대 인명사전이란 MWW, ABI, IBC에서 출간하는 인명사전으로 과학은 물론 경제 등 각 분야에서 업적이 뛰어난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한다. <이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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