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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화개면서 경희대 의료봉사
하동군 화개면서 경희대 의료봉사
  • 이명석
  • 승인 2011.08.0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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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1일까지 하동군 화개면에서 경희대 의료봉사 동아리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하동군과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가 지난해 4월 관ㆍ학협력을 맺은 인연으로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화개면 범왕리에서 경희대학교 의료진 40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 동아리 S.U.S 팀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내과ㆍ재활의학과를 진료과목으로 실시했으며, 화개면 주민은 물론 인근 악양면 주민들이 참여해 3일간 700여 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았다.

 경희대와 하동군은 다양한 교류 사업을 하고 있다.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경희대 총장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2011학년도에서는 지역인재 육성인 유토피아 전형으로 하동여고 1명이 경희대학교에 합격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또한 지난 지난해 6월과 7월에는 농촌봉사활동과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의료봉사가 끝난 이날 오후에는 화개장터와 최참판댁을 관광하는 등 하동의 주요 관광지를 돌며 하동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하동투어를 마친 경희대 봉사팀의 대표인 방슬기씨는 "하동을 처음 방문했는데 이렇게 좋은 곳과 우리학교가 관학협약을 해서 너무 좋다"고 짧은 봉사활동을 아쉬워했다. <이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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