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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조도 다목적회관 신축 기공식
남해군 조도 다목적회관 신축 기공식
  • 박성렬
  • 승인 2011.08.0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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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남해군은 미조면 조도에서 어촌마을 시범모델 개발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남해군은 지난 29일 미조면 미조리 조도에서 정현태 군수, 강용기 한국농어촌공사 하동ㆍ남해지사장, 박호수 미조부면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ㆍ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도 다목적복지회관 기공식을 가졌다.

 조도 다목적복지회관은 어촌마을 시범모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지역에서 어촌지역까지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마을 개발모델 정립과 어촌지역 주민에게 소득과 희망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총사업비 8억 7천만 원을 투자해 지상 2층 연면적 698㎡ 규모로 공사를 진행하며 1층에 어구창고, 2층은 체험실과 공동식당 등을 갖춰 오는 11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정현태 군수는 "400년간 조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광역상수도가 2009년 9월 통수식을 가진 후, 다목적 복지회관이 건립되기까지 조도의 발전 속도가 놀랍다"며 "명품 해양관광의 본고장 남해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조도 다목적복지회관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건축물을 준공 후, 남해군에 기부 체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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