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애니고, 만화ㆍ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봉사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교장 김재호 이하 애니고)가 캐리커처와 캐릭터 버튼 하나로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6일 학교측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1 경남 만화ㆍ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애니고 `예그림` 캐리커처 봉사단이 참가했다.
`예그림 캐리커처 봉사단`은 축제 첫날부터 관람객들에게 캐리커처 버튼을 제작해 무료로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쳐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애니고 정원정(2학년)양은 "행사기간 학교에새 배운 재능으로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해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또 그림실력이 향상돼 기분이 무척 좋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애니고 `예그림 캐리커처 봉사단`은 김해평생학습축제, 창원평생학습축제 등 지역 문화축제에 초청돼 관람객들에게 그림을 그려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1 경남 만화ㆍ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지역 만화ㆍ애니메이션의 힘`이라는 주제로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우수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국내ㆍ외의 우수한 장편 및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을 상설 상영하는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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