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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민대상 교육ㆍ문화부문 김영철 씨
창녕군민대상 교육ㆍ문화부문 김영철 씨
  • 김희덕
  • 승인 2011.09.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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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군민 김성우, 김병구, 곽결호 씨 선정
▲ 좌로부터 김영철, 김성우, 김병구, 곽결호 씨.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제20회 창녕군민대상 교육ㆍ문화 부문에 김영철(남ㆍ82)씨를, 제3회 창녕군명예군민은 김성우(남ㆍ56), 김병구(남ㆍ45), 곽결호(남ㆍ65)씨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창녕군민대상 및 명예군민 심사위원회는 지난 7일 군청 2층회의실에서 심사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대상 수상자 1명과 명예군민 3명을 선정했다.

 창녕군민대상은 매년 봉사ㆍ산업ㆍ체육ㆍ교육ㆍ문화ㆍ효행 등 5개 부문에 대해 군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에게 수상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ㆍ문화부문외에 4개 부문은 수상자가 없다.

 제20회 창녕군민대상 교육ㆍ문화부문에서 수상자로 결정된 김영철씨는 창녕군 창녕읍 신촌리가 고향으로 창녕군 산림조합장, 민방위 소양교육 강사, 제10ㆍ11대 창녕문화원장을 역임한바 있다.

 현재는 창녕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소장을 맡아 지역문화 창달과 향토사학자로서 우리문화를 보전하고 튼튼한 주체성을 확립함은 물론 지역발전에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헌신 노력한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창녕군 명예군민은 창녕군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내ㆍ외국인의 공적을 칭송하고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제3회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김성우 밀양경찰서장은 주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경찰 운영시스템 개선과 농축산물 도난예방활동 등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현저한 기여를 했다.

 김병구 서울은평경찰서장은 주민서비스 헌장제정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안서비스를 실시해 지역공공질서 유지에 이바지했다.

 곽결호 한양대 공과대학 석좌교수는 국가습지센터 건립과 우포늪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적극 지원하여 대내ㆍ외에 창녕의 청정 이미지 제고와 군정발전에 현저한 기여를 했다.

 수상자는 내달 8일 창녕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와 증서를 수여받는다. <김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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