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 초등 합창ㆍ합주 경연
산청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1 초등학생 합창ㆍ합주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관내 11개 초등학교 430여 명이 합창에, 2개 학교 40여 명이 합주에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대회결과 합창부문에서 덕산초등학교가 대상을, 10개 학교가 금상 및 은상 수상했다. 또 합주부문에서 2개 학교 모두 입상했다.
특히 신안초등학교 관악부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특별상을 받았다.
서영순 교육장은 "고운노래를 늘 가까이에서 듣고 부르면 마음과 몸이 튼튼해지니 산청의 학생들이 희망과 꿈을 노래함으로써 밝고 씩씩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원경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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