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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영상파크 `지금 드라마 촬영 중`
합천영상파크 `지금 드라마 촬영 중`
  • 이강호
  • 승인 2011.10.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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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ㆍ`빛과 그림자` 등 10월 드라마 대작 몰려
▲  합천 영상테마파크에 10월 들어 드라마 대작들이 몰려들고 있다.
 겨울 연가로 한류열풍을 일으킨 주역인 윤석호 PD의 5년 만의 복귀작 `사랑비`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한창 촬영 중에 있다.

 사랑비는 주인공 윤아(김윤희)와 장근석(이동욱)이 출연하고 70년대 옛 정취를 맛볼 수 있는 사랑을 주제로 한 정통 애정 드라마다.

 11월 방송을 앞둔 MBC 빛과그림자, KBS TV소설 복희누나도 역시 합천 영상테마파크가 메인세트장이 돼 10월 말부터 내년(2012년) 5월까지 구한말에서 1980년대에 이르는 시대를 재현하게 된다.

 `빛과 그림자`는 MBC 창사50주년의 기념비적인 대작으로서 평생을 엔터테이너로 산 강기태(안재욱)를 통해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현대사를 재조명한다.

 이 드라마는 합천이 주무대가 되고 주인공 안재욱으로 인해 일본 팬들에 까지도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지난 인기리에 방영됐던 에덴의 동쪽 세트장을 `빛과 그림자`의 1960년대 시대에 맞는 전체적인 분위기와 소품들로 간판 하나, 벽보 하나, 극장의 화려한 네온간판 하나까지 모두 이 시대에 맞추기 위해 탈바꿈 하고 있다.

 합천군관계자는 "10월은 합천방문의 달"이라고 말하면서 "해인사 일원에서 11월 6일까지 열리는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장과 합천영상테마파크의 촬영 일정을 사전 체크하면 드라마 촬영현장을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홈피 (http://culture.hc.go.kr/)를 소개했다. <이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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