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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단성중 농ㆍ경ㆍ지팀, 중학부 대상
산청 단성중 농ㆍ경ㆍ지팀, 중학부 대상
  • 원경복
  • 승인 2011.11.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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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청소년 경제 체험대회
▲  산청 단성중 농ㆍ경ㆍ지팀이 `제6회 청소년 경제 체험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재래시장 판매 활동ㆍ지역기업 탐방 높게 평가

 산청 단성중학교(교장 박영자) 농ㆍ경ㆍ지팀(농촌과 경제를 살리자)이 전국 경제인 연합회와 한국 경제 신문이 공동 주최한 `2011 제6회 청소년 경제 체험대회`에서 전국 100개 중ㆍ고교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학부 `대상`을 수상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및 학생(이병걸, 김동현, 심한나, 정지현) 장학금 200만 원, 교사(문성숙) 연구비 1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중학교 부문 대상을 차지한 단성중 농ㆍ경ㆍ지팀은 지난 6월 대회 참가신청 이후 3개월 여에 걸쳐 산청군에 위치한 기업, 양수발전소, 대한상공회의소, 농협 등 지역 경제와 관련된 협력체를 탐방ㆍ체험하며 살아있는 경제를 접했으며 재활용품을 이용해 재래시장에서 직접 판매활동을 벌여보는 등 실물 경제의 흐름을 체험한 그간의 노력이 이번 대회의 `청소년들이 경제 활동을 직접 체험해 살아있는 경제를 접하게 하자`는 취지와 부합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ㆍ경ㆍ지팀은 "경제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시각, 경제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실제 생활에서 경제를 접할 수 있는 좋은 성장의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상금의 일부를 월드비전에 기부해 경제적 약자를 도우는 또 다른 의미의 경제 체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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