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남해군 곳곳에서 진행돼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창선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창선의용소방대 앞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개최해 김장 김치를 지역 독거노인과 사회복지시설 등 400여 곳에 전달했다.
서면 새마을지도자들도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서면새마을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은 최월휴 회장이 기증한 700포기의 배추를 직접 절이고 양념해 9일 오후 지역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160세대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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