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보건소가 지난 13일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지자체 보건사업 통합평가 대회`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 1천800만 원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올해 초부터 각급학교와 단체, 기업체, 정신보건센터, 독거노인, 경로당, 노인대학 등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건강 사업에서 건강행태 개선,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 금연, 암 관리, 구강관리, 정신보건 및 치매관리 등 8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어려움과 난관도 많았으나 모든 직원들이 시민건강 증진을 추구한다는 확고한 목표와 책임감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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