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
창녕군은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임대사업장 이용객, 귀농인, 농기계 신규구입 농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남농업기술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년 농기계의 보급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예방 교육과 대부분의 주민들이 활용하고 있는 예초기 정비 이론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농기계 관련업체에서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배터리 충전기, 즉발시동기 등 7종 25대의 신기종 기계를 선보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허진도(48) 씨는 "이번에 전시된 신기종 농기계들은 성능과 조작법 부분에서 이전에 출시된 농기계에 비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며 "앞으로 이들을 농가에서 도입할 경우 부족한 농촌인력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농기계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정비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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