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동고성농협 조합장에 이영갑 씨 당선
고성군 동고성농협 조합장에 이영갑(사진ㆍ60) 전 동고성농협 마암 지점장이 당선됐다.
전체 3천162명의 조합원 가운데 78.1%인 2천471명이 참여한 지난 13일 선거에서 이 후보는 1천766표를 얻었으며 658표 획득에 그친 박성태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누르고 제5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이 후보는 향후 4년간 농협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 당선자는 "농산물 제값 받기와 농자재 무상지원 확대로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며 "또 경제사업 활성화 및 조합원 복지사업을 확대해 행복한 농촌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또 후계농업민을 육성해 생산단체 활성화를 기하는 동시에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등 영농현장중심형 조직개편으로 영농편익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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