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박물관, 학생ㆍ학부모 내 고장 역사문화 탐방 열어
창녕박물관은 29일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내 고장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최근 창녕군의 문화재로 추가 지정된 창녕사직단과 창녕군에서 가장 큰 고분으로 알려진 교동 7호분 발굴현장을 탐방했다.
관내 문화유적을 탐방한 참여자들은 김해로 이동해 지난 2004년 발굴ㆍ조사돼 최근 김해박물관에서 특별전으로 마련된 창녕 말흘리 유적 특별전인 `염원`을 관람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내 고장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은 창녕의 우수한 문화유적과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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