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4:45 (수)
3C(변화ㆍ도전ㆍ창조) 이끄는 새로운 시대 정신 선구자
3C(변화ㆍ도전ㆍ창조) 이끄는 새로운 시대 정신 선구자
  • 이명석
  • 승인 2012.01.0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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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

1988년 전국 최초 읍면 재활용품경진대회 열어
행복나눔 알뜰장터 등 지난해 4대 역점사회 성과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회장 강봉효),  산하 새마을지도자군협의회(회장 정재주),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순옥), 새마을문고군지부(회장 김종기)등 3개 단체 1천여명의 새마을 일꾼이 SMU 뉴새마을운동으로 협동 전신과 녹색 생활화운동, 품격높이기 운동, 행복나누기 운동, 새마을세계화 운동 등 4대 중점 운동을 성실히 추진 전국 최우수 지회로 평가 받고 있다.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는 지난해 새마을운동 사업방향을 △녹색성장에 앞장서는 새마을운동 △나라와 국민의 품격을 높이는 새마을운동 △공생발전에 앞장서는 새마을운동 △세계로 뻗어가는 새마을 운동 △젊은이가 주도하는 새마을운동을 알뜰히 추진 군민들과 새마을 가족에 희망을 안겨줘 타 사회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4대 역점 과제별 주요사업실적을 보면

- 녹색생활화운동
 하동군지회는 새봄맞이 새마을 대청소 실시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대청소의 날로 선정 13개 읍면 남녀지도자 762명이 하천 생활주변 대청소로 쾌적한 지역 만들기 운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 재활용품 수거 경진대회
 하동군지회는 지난 1988년부터 전국 최초로 지회가 특산시책사업으로 관내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마을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 고철, 시멘트, 공포대, 신문, 보루박스, 농약 공병 등 20여 종을 분류 매년 3월 13개 읍면별 재활품 경진대회르 FROCHL로 지난해 33만4천880kg을 재생공사에 매각 5천315만8천원의 기금을 마련하는 등 생활주변 대청소로 환경미화 및 기금마련으로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오고 있다.

- 재생비누 만들기
 하동군지회는 적량면 동산리에 660여㎡(평)의 새마을 비누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관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가정집과 식당 등에서 수거한 폐식용유를 수거 재생비누 38회에 3만2천장을 제작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 녹색생활화 실천에 기여해 오고 있다.
- 재생옷 모으기 운동
 하동군지회는 연중 상ㆍ하반기 등 2회에 남녀지도자 762명이 가정이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다시 입을 수 있는 옷을 모으기 운동을 펼쳐 70t을 수거 판매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돕기기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 병ㆍ캔 뚜껑 모으기 운동
 새마을부녀회는 4월부터 12월가지 읍면별 음식점, 유원지, 휴지통 등에서 병ㆍ캔 뚜껑을 수집 판매로 녹색생활 실천을 통한 근검절약 생활 습관을 정착시켜 그린 코리아 선진 국가 건설에 앞장서 오고 있다.
- 행복나눔 알뜰장터 운영
 하동군지회는 상반기 문화예술회관 광장과 하반기 하동공설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중고물품 교환 및 판매로 군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 후진양성에 기여했다.
▲  해외 하동으로 시집 온 베트남 이주여성마을에 선물전달을 하고 있다.
- 행복나누기 운동
 하동군지회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 운동 전개 지난해 2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400세대에 사랑의 떡국 800kg씩 전달 훈훈한 인정을 꽃피우기도 했다.
- 사랑의 빨래방 운영
 하동군지회는 13개 읍면 부녀회에서 읍면별 독거노인 중 가장 불편한 30명씩 선정 이들 가정을 방문 침구를 수거 세탁을 도맡아 전달해 오고 있다.
- 사랑의 집 고쳐주기
 하동군지회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 소녀가장 93세대에 도배 장판교체, 지붕 수리, 전기 보일러 교체 등으로 서민생활 보호에 앞장서 오고 있다.
▲ 800세대에 김장김치 전달하고 있다.
- 새마을김장 담그기
 하동군지회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걸쳐 배추 1만2천포기로 배추김치를 담궈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700세대에 10kg씩 전달 삶의 의욕을 북돋아 주기도 했다.
- 나라품격 높이기 운동
 하동군지회는 녹색생활실천 교육 지난해 9월 악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에 녹색생활 실천 에너지 절약 시민의식 고취 특강을 실시했다.
 하동군지회는 사업비로 늘려 연차적으로 이주여성 가족과 함께 모국을 방문으로 이주여성 마을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사업장에서 공동으로 새마을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편집 = 양정희 기자

이명석 기자  mslee@kndaily.com

 

▲ 강봉효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 지회장
"식어가는 새마을운동 재점화 노력"

강봉효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 지회장

 "개척자의 정신과 근면 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은 대한민국을 깨웠습니다. 새마을운동은 세상을 바꾸기에 앞서 우리 스스로를 바꾼 참된 인간혁명ㆍ정신혁명이었기에 국민은 이 땅 위에 기적의 역사를 후세에 남기게 됐습니다"
 새마을 운동이 지속적으로 미래 동력이 되려면 그 정신과 실천 방식에 있어 끊임없는 변화의 발전이 필요하다는 강봉효 지호장은 "우리는 새마을운동의 개척정신을 성숙한 세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창조적에너지로 승화시켜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국민소득 2만달러를 초과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됐습니다" 고 말했다.
 그는 특히 "뉴새마을운동으로 펼치고 있는 스마트(SMART)운동과 그린(GREEN)마을운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이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고 강조 했다.
 그는 "이미 세계 80개국 50여만 명의 관계자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새마을운동을 배웠으며 특히 한국의 새마을운동은 아프리카에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며 "뉴새마을운동이 다시한번 젊은이의 이상에 불을 붙이는 새로운 청년운동으로 거읍나야 세계에서 으뜸가는 선진국이 될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강 지회장은 "새마을 운동은 국가브랜드로서 대한민국의 발전만이 아니라 인류의 행복과 번영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비록 말단 새마을운동 조직 책임자로서 식어가는 새마을운동을 재점화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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