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범죄예방위원회는 지난 13일 산청군청을 방문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없이 학업에 전념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학금 22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저소득층 자녀 중ㆍ고등학생 1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범죄예방위원회는 "저소득 가정 부모와 학생에게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한층 안정된 분위기에서 학업에만 열중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경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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