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내주 초 봄비
봄비가 내리고 싹이 튼다는 우수(雨水). 여전히 동장군은 맹위를 떨쳤지만 거리 매장의 쇼윈도에는 봄 옷 진열이 한창이다.
눈이 녹아 비가 되는 우수를 맞아 시민들은 봄맞이 채비가 한창이다.
2월 넷째 주 경남지역은 매화를 적시는 봄비가 봄의 문턱이 왔음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
19일 부산기상청 창원기상대는 21일 흐려져 22일 오후부터 23일까지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 최저 영하 7~3도, 최고 6~11도 보다 조금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 1~5mm 보다 많겠다.
<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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