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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라시본 양남길 고문, 경남대 1억원 전달
(주)라시본 양남길 고문, 경남대 1억원 전달
  • 이병영
  • 승인 2012.03.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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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대는 (주)라시본 양남길 고문으로부터 장학기금을 전달받았다.
 경남대는 지난 13일 (주)라시본 양남길 고문으로부터 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주)라시본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에 위치해 있으며 전자기기 및 부품, 절연코드 세트 등을 제조ㆍ판매해 온 업체다.

 경남대 출신 동문이기도 양남길 고문은 "모교의 교수님들이 열과 성을 다해 교육 및 연구하고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항상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해외의 선진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져 더욱 발전하는 경남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큰 금액을 전달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남길 고문의 뜻깊은 마음을 오랫동안 간직할 것이며 앞으로 연구와 교육에 매진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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