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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말 비온 뒤 첫 황사
오늘 천둥번개 동반 많은 비 예상
2012년 03월 29일 (목)
한민지 Hanminji@gnmaeil.com
 이번 주말, 봄의 불청객 황사가 찾아올 전망이다.

 29일 부산기상청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경남지역은 30일 비가 온 뒤 주말께 황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비는 30일 오전부터 경남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비가 내린 후 경남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해지겠다. 황사는 쌀쌀한 날씨를 타고 경남을 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중순께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 황사는 중국 주요 황사 발원지에 비가 내려 국내 시기도 늦춰졌다.

 황사 발생 일수는 5.5일로, 평년 수준인 5.1일과 비슷하겠지만 호흡기, 안과 질환 등 건강에 적신호를 위협하기는 마찬가지.

 특히 봄꽃가루와 각종 알레르기 원인물질은 면역력이 약한 유아, 어린이, 노약자를 위협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황사 대비 건강수칙’을 발표, 콘택트렌즈 착용과 외출을 삼가토록 경고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황사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비롯한 결막염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의했다. <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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