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지부장 윤용민) 수향취업알선후원회는 지난 2일 김해시 삼계동 모 식당에서 창원지검 이용주 부장검사, 김정건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동행 결연식을 갖고 러브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수향취업알선후원회 노정남 위원은 어려운 갱생보호대상자들을 위한 사랑의 쌀 4천kg(900만 원 상당)을 기증했으며, 박팔용ㆍ김현주 위원이 불우갱생 대상자인 송희석(가명) 씨 가정과 결연을 맺고 매월 10만 원씩, 1년 동안 지원을 약속했다.
이용주 부장검사는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갱생보호대상자들이 재범을 저지르지 않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후원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법무보호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갸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정건 회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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