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고성군지구협의회(회장 백순임)는 12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광장에서 고성군지구협의회 소속 14개 단위봉사회 임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150가구에게 참여 회원들이 약 150만 원 상당의 김치와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사업이다.
백순임 회장은 "경기침체에다 물가까지 높아 어려운 계층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밑반찬 나누기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며 "주위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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