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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일본마을ㆍ휴양단지` 조성 `첫 삽` 기다린다
`남해 일본마을ㆍ휴양단지` 조성 `첫 삽` 기다린다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2.08.06 18:50
  •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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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창선면 진동리 일원 15만7천여㎡ 사업부지 확정

▲  `일본마을 및 휴양단지 조성사업`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는 장경태 남해군 문화관광과장과 언론사 기자들.
2013년 하반기 본격 착공

 남해군의 비전인 국제해양관광도시 건설을 견인 할 핵심사업, `일본마을 및 휴양단지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추진현황과 계획이 공개됐다.
 남해군은 창선면 진동리 일원 15만7천100㎡를 최종 사업부지로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각 읍면을 통해 군내 9개소를 사업대상 후보지로 접수받고, 9개소를 자체적으로 검토해 모두 18개소를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지는 전문기관에 용역 의뢰해 인문ㆍ자연환경, 지구단위계획 입지기준, 기반시설 등 주변 여건, 연계관광자원, 지역균형개발 등을 3단계로 나눠 심층 분석하고 제일동포 19명을 초청해 후보지를 답사한 결과 최종적으로 진동리 일원을 사업부지로 확정했다.
 또 지구단위계획 수립 전 사업부지에 대한 건축, 형질변경 등 개발행위가 허용 될 경우 사업추진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2012년 7월 24일부터 2015년 7월 23일까지 3년간에 걸쳐 사업구역과 주변지역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일본마을 및 휴양단지 조성사업에는 총 460억 원(공공 250억 원, 민자 210억 원) 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일본식 주택과 커뮤니티센터, 소공원 등을 갖춘 주택단지와 일본문화체험관, 일본음식 및 숙박체험관, 역사문화관, 한류문화관, 교포기념관, 관광숙박시설 등을 갖춘 관광휴양단지가 결합된 복합형 단지로 2015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정현태 군수와 관련 공무원들은 일본마을 및 휴양단지 조성사업의 최대 관건이라 할 수 있는 입주교포 확보를 위해 지난 2011년 10월과 2012년 1월 및 4월, 총 3회에 걸쳐  일본 방문길에 올랐다. 도쿄와 오사카 등 교포 밀집지역을 순회하면서 재일본대한민국거류민단, 재일본경남도민회, 교포신문사 등을 방문하고 재일동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현재까지 67명의 교포들이 입주신청을 마친 상태다.
 또 지난 3월말에는 일본마을 및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경상남도 모자이크사업으로 선정되어 도비 13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입주자와 재원을 모두 안정적으로 갖추게 됐다. 따라서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기본ㆍ실시설계 등의 절차만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13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 = 최하나 기자
취재 = 박성렬 기자 yjpark@kndaily.com

▲ 일본마을 및 휴양단지 개발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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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2012-09-12 10:20:31
군수님 정말 미치셨군요.
독도 문제로 한창 시끄러운데
독도도 지키기 어려운 판에 이게 뭡니까?
정신 좀 똑바로 차리시시요.

제정신이고서는 이런 행태를 벌이지 않을 거네요.
빨리 각성하고 무효화 시키길 강력 주장한다.

이건또 무슨 2012-09-10 22:07:56
아주 자리를 깔아주네요.국민이 낸 세금으로 일본놈들에게 어서오시라고 자리를 깔아주시니..

미쳤군 2012-09-10 22:00:45
국민 세금으로 미쳤군요.국민들의 소리에도 남해군은 무시하고있네요

김순덕 2012-09-10 21:57:57
국민들의 반대소리도 안듣는겁니까?이무슨 미친짓이랍니까?할짓이 그렇게 없답니까?일본놈들이 우리땅 뺏고자 혈안이되있는 이마당에 협조 제대로 한고있네요

이건 또 무슨 2012-09-09 15:40:30
미친짓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