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 진동리 일원 15만7천여㎡ 사업부지 확정
2013년 하반기 본격 착공
또 지난 3월말에는 일본마을 및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경상남도 모자이크사업으로 선정되어 도비 13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입주자와 재원을 모두 안정적으로 갖추게 됐다. 따라서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기본ㆍ실시설계 등의 절차만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13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군의 비전인 국제해양관광도시 건설을 견인 할 핵심사업, `일본마을 및 휴양단지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추진현황과 계획이 공개됐다.
남해군은 창선면 진동리 일원 15만7천100㎡를 최종 사업부지로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각 읍면을 통해 군내 9개소를 사업대상 후보지로 접수받고, 9개소를 자체적으로 검토해 모두 18개소를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지는 전문기관에 용역 의뢰해 인문ㆍ자연환경, 지구단위계획 입지기준, 기반시설 등 주변 여건, 연계관광자원, 지역균형개발 등을 3단계로 나눠 심층 분석하고 제일동포 19명을 초청해 후보지를 답사한 결과 최종적으로 진동리 일원을 사업부지로 확정했다.
또 지구단위계획 수립 전 사업부지에 대한 건축, 형질변경 등 개발행위가 허용 될 경우 사업추진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2012년 7월 24일부터 2015년 7월 23일까지 3년간에 걸쳐 사업구역과 주변지역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일본마을 및 휴양단지 조성사업에는 총 460억 원(공공 250억 원, 민자 210억 원) 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일본식 주택과 커뮤니티센터, 소공원 등을 갖춘 주택단지와 일본문화체험관, 일본음식 및 숙박체험관, 역사문화관, 한류문화관, 교포기념관, 관광숙박시설 등을 갖춘 관광휴양단지가 결합된 복합형 단지로 2015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지난 3월말에는 일본마을 및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경상남도 모자이크사업으로 선정되어 도비 13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입주자와 재원을 모두 안정적으로 갖추게 됐다. 따라서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기본ㆍ실시설계 등의 절차만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13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 = 최하나 기자
취재 = 박성렬 기자 yjpark@k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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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문제로 한창 시끄러운데
독도도 지키기 어려운 판에 이게 뭡니까?
정신 좀 똑바로 차리시시요.
제정신이고서는 이런 행태를 벌이지 않을 거네요.
빨리 각성하고 무효화 시키길 강력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