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 종합주류도매업협회가 설립한 (재)선우교육장학회는 지난 17일 부산 사상구 괘법동 파라곤호텔에서 `제53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 선우교육장학회는 부산지역 모범 고교생 37명에게 50만 원씩 모두 1천850만 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선우교육장학회는 1985년 설립된 이래 매년 2차례씩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지금까지 고교생 2천368명에게 9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수옥 장학회 이사장 겸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은 "내년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기금 확충과 회원사 친목 강화 등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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