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질계발ㆍ사교육비 절감 등 두 마리 토끼 잡아"
진해용원중학교(교장 한지균)는 `제4회 방과후학교대상`에서 경남유일 학교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방과후학교대상은 `방과후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의 우수사례를 발굴ㆍ격려하고자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ㆍ삼성꿈장학재단ㆍ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다.
지난 15일 일산 KINTEX에서 학교부문, 교사부문, 지역사회파트너부문 등 모두 3개 부문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용원중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455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기관 및 개인이 응모, 서면심사와 인터뷰, 현장 실사 등 3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용원중을 비롯한 43개의 기관과 개인이 선정됐다.
한지균 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소질계발 및 문화체험의 확대를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할 수 있게 된 반면 학부모는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면서도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황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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