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서장 전종성)는 밀양병원(삼문동 소재)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현수 밀양병원장을 CPR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중증환자의 적정한 응급조치 및 신속한 병원이송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CPR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현수 밀양병원장은 "심장 정지 후 3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인명 소생률이 75% 이상 높아진다"며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전종성 밀양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밀양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심폐소생술 등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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