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지사장 황종환)는 21일 창원시 대산면 북부리 현장 사무실에서 `창원들녁 지표수 보강개발사업`기공식 및 안전기원제 행사을 가졌다.
이 사업은 대산면 갈전리 등 5개리의 농가들이 농업용수부족으로 겨울철 시설하우스 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해결하고 정수 처리된 맑은 물을 공급함으로서 농촌의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2014년 완공 목표로 3년간 사업비 100억 원(국비 50%ㆍ시비50%)이 투입돼 양수장 및 배수지와 송수관로, 정수처리시설인 침전여과시설이 들어서고, 용수로 74조 길이만 3만 5천47m에 이른다.
이날 행사에는 황종환 지사장을 비록해 이상석ㆍ차형보 시의원 등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기공식에 참석해 이 사업이 안전하게 완공될 수 있도록 기원했다.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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