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1:14 (금)
"차 마시며 활기찬 학교 하루 시작"
"차 마시며 활기찬 학교 하루 시작"
  • 변경출 기자
  • 승인 2013.03.13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령 용덕초등 전교생, 선생님과 차담시간 운영
 의령 용덕초등학교(교장 강윤자) 전교생 37명과 담임선생님은 차 향기 가득한 교실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올해 처음 시작한 다도교육은 인성교육 및 생활지도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독서활동이 끝난 후 실시되는 차담시간에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선생님과 대화를 통해 마음을 나눈다.

 교사와 학생은 차담시간을 통해 학생의 고민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학교폭력이나 가정 문제를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민영(3년) 학생은 "선생님이 주시는 따뜻한 차를 마시고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니 참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변경출 기자 gcbyun@kndaily.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