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반성초등 전교생, 주 3회 태권도 수업
진주 반성초등학교(교장 오영환)가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주 3회(월ㆍ화ㆍ수) 전교생이 참여하는 태권도로 아침을 시작한다.
오전 8시 30분부터 40분간 실시하는 태권도수업은 경남교육청의 특색사업인 `운동하는 학교`를 실천하기 위해 이달부터 시작한 반성초 특색교육활동이다.
태권도 수업은 학생들의 신체 능력 향상과 함께 자신감 상승 및 스트레스 발산을 통해 서로 배려하는 인성함양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또 학교장을 비롯한 전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운동하며 의사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교사와 학생 사이의 마음의 거리를 가깝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오영환 교장은 "건강한 체력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태권도를 통해 체력향상과 강한 정신력,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켜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을 육성하는 것이 학교의 역활이다"고 말했다. 이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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