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청년회의소(회장 이상태)가 후원한 이번 나라사랑 체험활동은 봄 소풍을 겸해 실시됐다.

　이번 행사에는 양주중 3학년 13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2～23일 진해 해군기지 사령부에 입소해 소화ㆍ방수훈련 체험， 애국가 부르기， 대통령 별장 및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견학， 거북선 탐방， 청소년 안보교육 등 나라사랑을 몸소 체험했다.

　최동재 학생회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통일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마려해준 양산청년회의소와 해군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구영건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바람직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바른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창의적인 양주인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