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1:41 (금)
"미래 우생순 우리가 맡는다"
"미래 우생순 우리가 맡는다"
  • 오태영 기자
  • 승인 2013.04.17 2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 반송초등, 경남 초ㆍ중 종합 체육대회 핸드볼 단체전 우승
▲ 경남 초ㆍ중 종합체육대회 핸드볼 단체전에서 우승한 창원 반송초등학교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스포츠클럽 시간 활용 체계적 연습 결실 맺어

 창원 반송초등학교(교장 강재인)가 지난 13일 거제 해성중학교에서 열린 2013년 경남 초ㆍ중 종합 체육대회 핸드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켜온 결과로 학교장과 전교직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 감독 교사와 코치의 열정과 지도력, 꿈을 향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선수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합작품이다.

 핸드볼을 하며 꿈을 키운 학생들은 자신감이 생겨 학업에서도 열성을 보이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김한재 학생은 "평소 핸드볼을 좋아해서 점심시간에도 공을 주고받으며 친구들과 연습을 해 오곤 했는데 학교스포츠클럽 시간을 이용해 체계적인 연습을 할 수 있었고, 그 노력이 이렇게 대회에서 상을 받는 결실로 이어져서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며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경남 초ㆍ중 종합 체육대회의 우승을 계기로 선수들을 비롯한 전교생 모두가 노력을 통해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다는 큰 자신감을 갖게 됐다.

 또 건전한 스포츠 정신 함양과 더불어 여가를 활용해 운동을 하고 신체를 단련하는 긍정적인 문화가 확산돼 여러 모로 긍정적인 기회가 되고 있다.

 강재인 교장은 "이번 대회에 학부모와 교직원 그리고 학생이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했다"며 "선수들 역시 많은 관심과 지원 덕분에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됐다. 앞으로 핸드볼부의 발전을 위해서 학교,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