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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교육전문가 남해 온다
국내 최고 교육전문가 남해 온다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3.04.21 2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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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강사ㆍ교사 등 6명 5월4~11일 문화센터서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남해군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를 제대로 설계하고 남해의 교육여건을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를 오는 5월 4일과 11일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이하 브런치강좌)는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학부모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내일신문(미즈내일)이 지난 2010년 시작한 이래 주요 언론사들이 앞 다퉈 프로그램을 개설, 비슷한 형식의 강좌들이 봇물 터지듯 생겨나고 있다.

 브런치강좌의 핵심은 "공교육을 중심으로 사교육을 활용한다"는 것. 이번 브런치강좌는 `원조`격인 내일신문의 강좌를 지역실정에 맞게 재구성해 남해군의 학부모들을 찾아올 예정이며 EBS강사 2명과 현직 교사 3명, 대학생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멘토 1위에 뽑힌 구글코리아 김태원 차장으로 강사진이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베테랑 공교육 강사와 EBS강사의 강의를 동시에 접할 수 있으며, 강사의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받는 것이 아니라 관점과 철학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각종 정보를 수용할 있게 된다.

 이번 브런치 강좌로 남해를 찾을 휘문고 신동원 교감은 "지방이 각종 대입정보에 뒤처져 있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브런치강좌를 통해 남해의 장점을 살린 대입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강좌를 기획한 남해군 평생교육팀 관계자는 "어렵게 성사된 강좌니만큼 가능하면 많은 군민들이 듣고, 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들을 수 있도록 강좌일을 모두 토요일로 잡았다"며 남해식 입시전략 수립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될 이번 강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브런치강좌는 남해군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부모 및 중ㆍ고생 자녀 중 250명을 전화(02-2287-2300)와 홈페이지(www.miznaeil.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며, 브런치 제공을 포함한 2회 수강료는 1만 5천원(자녀 1인 동반시 2만 5천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즈내일 홈페이지(www.miznaeil.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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