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9:27 (수)
국어수업, 동료교사끼리 길을 찾다
국어수업, 동료교사끼리 길을 찾다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3.05.30 0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 사등초등, 학습자료 제작
▲ 거제사등초등학교 교사들이 국어수업 공개에 앞서 함께 토론하면서 연구자료를 만들고 있다.
 자연과 더불어 참되고 아름다운(山海眞美)교육을 실천하는 거제 사등초등학교(교장 문장동)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동료교사끼리 수업을 설계하고 연구해 국어 수업공개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동료교사 수업공개는 전 교사가 국어수업을 공개했다.

 일주 전부터 교수ㆍ학습 과정안을 토대로 서로 협의를 통해 국어 수업을 함께 설계하면서 마냥 힘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국어 수업의 길을 함께 찾았다.

 특히 사등초는 국어과의 다양한 학습전략과 자체 제작한 국어 학습장인 ‘말글공책’의 활용을 높인 교수ㆍ학습 과정안을 제작해 국어수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

 문장동 교장은 “모든 교사가 수업을 공개하고 공개한 수업을 다시 협의하면서 더 좋은 수업 방법을 찾는 사등초 교사들의 노력으로 국어 수업의 학습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