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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모래 거닐며 푸른 추억을 줍는다
은빛 모래 거닐며 푸른 추억을 줍는다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3.06.25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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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바다의 유혹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바가지 요금 환불제 등 관광객 편의 최선
인근 ‘금산’ 등산ㆍ조깅코스 ‘색다른 재미’
8월 2일~4일 ‘썸머 페스티벌’ 알찬 휴식
환상의 경관 맞을 설렘ㆍ추억 준비 완료

▲ 우리나라 제1의 해수욕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전경.
 올여름 최고의 피서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남의 최남단, 보물섬 남해군의 명품 ‘남해 상주은모래비치’다. 피서객 사이에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화제 중 화제다.

 ‘남해 상주은모래비치’가 예년과 같이 올해도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명품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며 각종 언론과 매스컴을 통해 연일 소개 되면서 소박하고 검소한 남해인이 피서객 맞을 채비로 설레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남해 상주은모래비치’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반월형의 기암괴석에 둘러 쌓인 해수욕장과 4km에 이르는 넓고 긴 그림 같은 백사장, 경사가 너무나도 완만한 바다의 수심들과 아름드리 송림 숲 등 모두가 바다 속 궁전 같은 명품 해수욕장이 2013년 올 여름 피서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손끝에 닿을 듯 하는 명산인 남해 금산이 2km의 거리에 인접해 있어 등산과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는 명품 해수욕장으로 확실하게 등극하고 있다.

 게다가 남해 금산은 해수욕을 즐기다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등산과 조깅코스로 기암괴석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묘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신도들 사이에서 우리나라 3대 기도처 중 첫 번째로 손 꼽히며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유명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1년 365일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신도와 관광객들이 줄을 이어 찾고 있는 명산 중 명산이다.

 지난 1990년에는 전국 해수욕장 콘테스트가 열려 유수의 명망 높은 해수욕장을 모두 물리치고 당당히 대상(그랑프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의 아름다움과 위용은 피서객들에게는 매우 잘 알려져 있으며 추억에 젖어 그 시절의 기억을 다시 한번 더듬으며 ‘2013년 어 게인 그 바다에’의 추억이 일어 그 시절의 명상에 7080 세대는 푹 잠겨 기다리고 있다.

▲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는 남해 금산과 보리암 전경.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그러하듯이 바가지요금과 불친절로 인해 모처럼의 휴가가 짜증나는 휴가로 망치지 않도록 남해군과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번영회는 ‘바가지 요금 환불제’의 시행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모든 피서객들의 주차요금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100% 무료로 결정해 피서객을 모실 준비에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남해군과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번영회는 피서지 바가지요금 환불제와 물가안정을 위해 해수욕장 내의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개인 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물가 안정 시범업소’를 지정해 이들 업소에는 높은 인센티브를 주고 이를 이용하는 피서객에게는 남해군의 지역 특산물을 무료로 제공키로 해 피서객의 큰 환심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번영회 전달주 회장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는 깨끗한 바다와 은빛 모래밭의 추억과 낭만이 깃든 명품 해수욕장으로서 해수욕도 즐기고 금산에도 올라 등산도 즐기면서 일석이조의 추억과 낭만을 만끽하고 향수에 젖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올여름 해수욕장 내의 모든 주차장은 전년도에 이어 100% 무료이며 올 여름 최고의 성수기인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상주은모래비치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상주 ‘썸머 페스티벌’은 남해군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정착하고 있다”며 “환상의 오카리나 연주와 여름밤의 백사장 노래자랑, 환상의 통 키타 연주 등이 화려하게 펼쳐지며 ‘비치 샤크’도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게 돼 피서객과 상주민이 하나 되는 명품 해수욕장으로 조금도 손색없이 청결하고 깨끗하게 정비해 당당한 우리나라 대표 명품 해수욕장의 명예와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게다가 ‘비치 샤크’는 다소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나 한 팀이 각 5명으로 구성해 백사장에서 즐기는 축구경기로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으로 지난해에 남해 상주를 찾은 많은 피서객의 호응에 힘입어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게 되며 매년 여름이면 이곳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에서 ‘비치 샤크’가 열리게 된다.

 지난해 열린 ‘비치 샤크’는 일반ㆍ대학부 각 10팀과 동호회 10팀 등 20팀이 참가했으나 올해는 예년보다 좀 더 많은 30여 팀이 참가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결승전 경기는 8월 4일 오후 1시부터 SBS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 해 100만여 명의 피서 인파가 찾는 대한민국 보물섬 남해군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명품 해수욕장인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의 올여름이 한없는 그리움으로 다가와 휴가를 기다리는 마음을 벌써부터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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