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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 주도하는 학생 행복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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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학봉 기자
  • 승인 2015.09.13 1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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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 취업 체계적 관리
▲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전경.
 1. 대학 소개 = 올해로 개교 38주년을 맞이한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인격교육과 기술교육으로 인성과 경쟁력을 겸비한 기술전문인력을 양성하며 대한민국 직업교육을 주도해왔다.

 지난해 교육부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부산지역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한 융합형 휴먼테크 인재양성’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K-MOVE(세계로) 스쿨’ 사업에도 선정됐다.

 △ NCS 기반 교육과정 개편 =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취업최우선주의를 넘어 취업품격주의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취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2013년 이미 28개 학과(계열)의 직무분석(DACUM)기반 교육과정개발을 완료하고 13개 학과의 NCS 기반 교육과정도 개발을 마쳤다.

 지난해에는 9개 학과의 NCS기반 교육과정을 추가 개발했고 2015년에는 전 학과로 확대할 계획이다.

 △ 톡톡 튀는 장학제도로 학생이 웃는 대학 =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해 총 13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1인당 344만 원의 장학금을 수혜했다는 계산이다. 교내 장학금 50여 종과 교외 장학금 40여 종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더욱 많은 재학생이 장학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등록금 4년 연속 인하를 단행했다.

 다양한 장학제도 중 ‘BIST마일리지장학제도’는 톡톡 튀는 이색 장학제도로 유명하다. 학업성적과 상관없이 다양한 영역활동에 대한 개인별 점수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한다. 전공을 비롯해 봉사활동ㆍ동아리 활동ㆍ자격증 취득 등을 점수화해 평가하는 것이다.

▲ 강기성 부산과학기술대 총장.
 2. 수시모집 특징 =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입학정원(2,043명)의 95.3%인 1,946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정원 내 전형에는 일반고 졸업자전형ㆍ특성화고 졸업자전형이 있다. 수시모집 전형방식은 정부의 대입간소화 정책ㆍ공교육 위주의 입시 정책에 맞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았고 고등학교 졸업자격만 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학생부성적 100%로 모집하며 교과성적 70%와 출결 30%를 반영한다. 교과영역 반영은 학기별 최고성적 2과목으로 5개 학기 총 10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하고 1학년은 국ㆍ영ㆍ수 중 한 과목을 포함하고 이수단위 2 아상만 반영하며 교련 및 예ㆍ체능 과목은 제외한다.

 면접 실시학과의 경우 교과성적 50%ㆍ출결 30%ㆍ면접 20%를 반영하며 치위생과ㆍ간호학과ㆍ한중비즈니스과ㆍ안경광학과 등 4개 학과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접수만 가능하며 수시모집 합격자는 최초합격자 뿐만 아니라 충원합격자도 학생의 의사여부 및 등록여부와 상관없이 정시모집 및 추가 모집을 지원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한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경우 모집시기별로 전형 및 학과(계열)에 상관없이 3회까지 복수지원 가능하다. 또한 자격증도 최대 20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3. 유망학과

 △ 자동차계열 =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공학계열의 인기가 단연 으뜸이며 지난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자동차계열은 현대차ㆍ한국타이어ㆍ독일 보쉬ㆍ소낙스ㆍ모티브 듀플리 등에서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간호학과 = 부산과학기술대학교간호학과는 지난해 4년제로 승격돼 201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4년제 학사학위과정으로 선발한다. 임상경력이 풍부한 우수한 교수진과 최고의 실습실을 갖추고 대학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교외 임상현장실습교육을 진행한다.

 △ 유아교육과 =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유아교육과는 학과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기반으로 해 전통을 접목한 유아다례 창의인성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다례를 유아교육에 접목한 이 프로그램은 유아의 인성과 창의력 개발은 물론 교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재학생에게 교사로서의 품성과 인성 함양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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