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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명 사형 집행…2012년말 아베정권 출범 이후 14명
일본 2명 사형 집행…2012년말 아베정권 출범 이후 14명
  • 연합뉴스
  • 승인 2015.12.1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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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키 미쓰히데(岩城光英) 법무상.
일본 정부가 18일 사형수 2명에 대해 형을 집행했다.

교도통신에 의하면 2009년 가와사키(川崎) 시의 한 아파트에서 3명을 살해한 사건으로 사형 판결이 확정된 쓰다 스미토시(63·津田壽美年) 등 2명에 대해 이날 사형을 집행했다고 이와키 미쓰히데(岩城光英) 법무상이 밝혔다.

이로써 2012년 제2차 아베 정권이 출범한 이래 모두 14명에 대해 사형이 집행됐다.

쓰다 사형수는 배심원(일본명 재판원) 재판을 거쳐 사형 판결이 확정됐다. 일본에서 2009년 재판원 제도가 도입된 이래 재판원 재판을 거친 사형수에 대해 형이 집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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