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2:44 (토)
[기획/특집]<경남 총선 출마 예상자>
[기획/특집]<경남 총선 출마 예상자>
  • 경남매일
  • 승인 2015.12.3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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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정당ㆍ나이) △ 직업 △ 새 : 새누리당  민 : 더불어민주당 정 : 정의당 무 : 무소속
 △ 순서는 정당ㆍ가나다순

 4ㆍ13 총선의 해가 활짝 열렸다. 경남 16개 선거구는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벌써 총선 출마예상자가 표밭을 갈고 있다. 출마예상자 한 명 한 명은 지역의 살림꾼임을 자처하면서 정치풍토를 바꿔 놓겠다고 벼르고 있다. 현역 의원 불출마로 여야 후보가 각축을 벌이는 선거구, 벌써 10명에 이르는 출마자가 자웅을 겨루는 선거구, 여권 강세로 새누리당 후보군끼리 경쟁이 달아오른 선거구, 전체 야권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야권 후보 간 경합을 벌이는 선거구 등 벌써 그려지는 총선구는 유권자의 관심을 끌 만하다. 여기 소개하는 출마예상자 가운데 한 지역구를 책임질 인물이 나온다. 올해는 지역 주민을 실망시키지 않을 인물이 주민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섬기는 국회의원이 탄생하기를 소망한다. 그 면면들을 보면서 한국 정치가 한 단계 품격이 높아지기를 또한 바라본다.

 제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3주차에 접어든 29일 경남지역 선거구에 총 58명의 후보자가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47명, 더불어 민주당 4명, 무소속 7명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57명, 여성이 1명이다. 직업별로는 정당ㆍ정치인이 3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변호사 4명, 교수, 자영업 등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의창 4명 △창원성산 1명 △창원 마산합포 3명 △창원 마산회원 4명 △창원진해 2명 △진주갑 4명 △진주을 3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통영ㆍ고성 3명 △사천ㆍ남해ㆍ하동 5명 △김해갑 2명 △김해을 3명 △밀양ㆍ창녕 6명 △거제 4명 △양산 7명 △의령ㆍ함안ㆍ합천 7명 △산청ㆍ함양ㆍ거창 1명이었다. 특히 이들 등록자가 가운데 새누리당 주자가 전체 80%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야권에 비해 10배 이상 많은 비율이다. 이들 지역구 가운데 양산 선거구의 경쟁률이 7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밀양, 의령함안합천군이 6대1, 사천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곳은 산청함양거창군 지역구로 1대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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